신계용 과천시장, 주민과 환경사업소 숙제 푼다
일시 : 2022-07-05
영상정보
신계용 과천시장은 환경사업소
이전 문제를 1호 정책으로 결정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환경사업소 이전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데요.
주민대표와 시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민관대책위는 이전할 부지를 놓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3기 신도시인 과천지구에
들어가 있는 과천시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이 들어서 있는 이곳은
36년전인 지난 1986년
하루 3만톤 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가동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설이 노후화돼
1만9천톤 밖에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천에서 하루 평균 2만1천톤의 하수가 발생하는데
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이 이보다도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신계용 시장은 1호 정책으로 꾸린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환경사업소의 현 상황은 매우 엄중한 사항"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신계용 / 과천시장]
"환경사업소 입지의 문제는 우리 과천시의
가장 큰 현안이고 이것이 해결이 되지 않으면
여러가지 개발사업이라든가 재건축사업
과천의 모든 그런 사업들이 중단될 수 밖에 없는
노후화된 그런 시설로 인해서 처리 능력이
불안정한 상태에 있고, 입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지금 표류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신계용 시장은 그러면서 "위치 선정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여론 수렴과 설득 등의 과정을 거쳐
가장 빨리 이전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계용 / 과천시장]
"빨리 진행될 수 있는 입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주민들 대표되시는 분들도 더 많이 포함시켜서
아무쪼록 빠른 시일안에 환경사업소 입지 적정한 데로
위치가 결정이 되고 시민들께선 보이고
또 관련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그런 방안
그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저희가 함께 중지 를 모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대표와 시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민관대책위에서는 주민 여론을 거쳐
이전 위치를 결정하게 되며 주민 지원 방안도 논의하게 됩니다.
[김성훈 / 과천시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장]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우리 시민들께
어려운 상황을 잘 설명을 드리고
이해를 구하고 여론을 수렴해서 빠른 시일안에
신설 환경사업소 위치가 잘 선정돼서
우리 과천시 발전과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주암지구가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사업소 위치 선정을 위해
구성된 민관대책위원회.
이전 부지로 어느 곳을 선정할지
공은 대책위로 넘어왔습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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